주말에 오랜만에 뚜쥬 모임이 있어서 광화문 모던 샤브하우스에 방문했다.
광화문 얼마만인지.. 10대, 20대를 그 동네서 보내서 그런지 광화문은 방문하면
익숙하고 그리운 느낌이다.
샤브샤브를 좋아하기도 하고 모임에 아픈 언니가 있어서
왠지 건강한 맛있는 걸 먹어야겠다 싶어서 방문한 모던 샤브하우스!
모던 샤브하우스는 모든 게 무한리필이다.
음료, 야채, 고기 ㅋㅋ
야채는 배추, 청경채, 미나리, 단호박, 버섯 종류 4가지?, 궁체장아찌, 떡.. 등등
음료는 탄산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친구는 숙주가 없어서 아쉬웠다고 했다..
그러게 숙주가 없네..ㅋㅋ
우리가 앉은 창가 쪽 테이블
미리 예약을 하면 창가 쪽으로 앉을 수 있는데, 굳이? 창가 쪽에 앉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뷰였다.
우리는 기본인 시그니처 4인으로 시켰다.
시그니처는 부챗살, 알목심, 목살, 삼겹살 이렇게 4가지가 무한리필로 나온다.
1인 58,000원이라 4인해서 232,000원^^
비싸지만, 회비 플렉스...☆
9가지 육수 중에 우리는 머시룸으로 선택했다.
선택한 육수에 따라 나중에 리조또를 먹을지 국수류로 나오니까 잘 결정해야 된다.
여기서 나오는 트리플 머쉬룸 리조또가 맛있다고 해서
우리는 버섯육수를 선택했다.
다 나왔다 ㅋㅋ
기본은 저렇게 나온다.
고기는 태블릿을 통해 계속 리필이 가능하고, 나머지 물이나 식기류는 지나가는 직원분을 불러서 시켜야 된다.
10번 리필하자고 했으나
그 정도는 못하고 많이 리필해서 먹었다 ^^
야채가 싱싱하고 좋더라,
기본으로 이렇게 세팅되어 나오고 나머지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소스류
나는 개인적으로 참깨 소스를 좋아해서 참깨 소스만 공략했다 ㅋㅋ
보글보글
맛있다 ㅋㅋ
각자 취향에 맞게 소스에 양념류를 넣어서 먹음 된다.
트러플 리조또!
직원분이 오셔서 만들어주신다.
음 좀 너무 짰다..^^;;
맛은 있었지만 좀 짜더라..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패션후르츠,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인지 새콤 달콤 맛있더라!
간이 전체적으로 세지 않아서 부모님 모시고 많이 온다고 하더라
가족 모임도 많이 하고.. 근데 가격에 비해 엄청 맛있다 이런 건 모르겠고,
숙주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땅콩 소스가 없어서 재방문은 고민되는 곳 ^^
우리 가족 최애 샤브샤브집이 있기 때문에 모던 샤브하우스 재방문은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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