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꽃삼! 연말 모임은 꽃삼에서

예전 회사 동기들과 연말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영등포에 갔습니다.

너무 추웠던 날이라 일단 아무 곳이나 들어가자!
해서 들어갔더니 앞에 웨이팅이 7팀이나 있었습니다.

일행이 다 도착한 게 아니었고, 안에서 웨이팅이 가능해서 안에서 대기를 했습니다.

약 4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삼겹살과 목살을 시켰는데, 직원이 구워주는 걸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저희는 '구워주세요'를 선택했습니다.

역시 구워주시니 고기가 너무나 맛있던 것!!
고기도 부드럽고 1인 15000원인 저렴한 편인 것을
고려했을 때 너무 만족스러운 고기맛이었습니다.

기본 세팅되어 나오는 김치찌개도 간이 딱 맞아 맛있었고, 밑반찬이 정말 잘 나오고 저는 개인적으로 파절임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맛있어서 계속 먹었습니다.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명란장이나 고추냉이가 있어서 맛있는 고기를 즐기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마지막은 볶음밥을 먹었는데, 양도 많고 간도 딱 맞아서 마무리까지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나중에 영등포 갈 일이 있다면 또 가고 싶은 영등포꽃삼이었습니다. 😆